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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매거진 (Health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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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삐고 약국에서 확펜과 트립라인 약을 구매했다. 복용 방법과 효과는?

허리 삐었을 때 좋다는 약, 확펜과 트립라인 복용 후기와 용법 용량, 주의 사항, 부작용 등, 두 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 보자.

토요일 오전, 퇴원 하는 어머니를 배웅하러 병원에 갔다. 집에 가기 위해 짐을 챙겼는데, 실수로 그만 허리를 삐게 되었다.

시간이 흐르면 곧 괜찮아 질 거라 생각했지만, 오후가 됐는데도 회복에 차도는 보이지 않았다.

다음날 아침. 허리 통증으로 움직이기가 힘들어 결국 약국을 찾았다.

휴일 약국 찾기

일요일 이라 그런지 문을 연 약국 찾기가 어려웠다. 하필 휴일 때 허리가 아프다니 정말 난처했다.

오늘 운영하는 약국이 있는지 확인하려 스마트폰을 켠 순간, 예전에 설치했던 응급의료정보제공이란 어플이 생각났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은 내 주변 병원과 응급실, 약국 등, 다양한 의료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도록 만든 앱이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알아보기

약국에서 구매한 약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의 도움으로 집에서 가까운 약국을 찾아 약을 구매했다. 다치게 된 경위와 통증 부위, 그리고 어느 정도 아픈지 약사에게 말해줬더니 약 두 가지를 내게 건넸다.

하나는 염증과 부종(부기)를 완화해 주는 트립라인 약, 다른 하나는 염증 통증을 줄여주는 약 확펜 이었다.

약사는 약 복용과 함께 허리 통증을 줄이는 방법으로 찜질을 추천해 줬다. 집에 가면 들은 데로 찜질을 해줘야겠다.

확펜

염증 통증에 좋다고 약사가 추천 한 약이다. 연질 캡슐로 된 액상형 진통제라 흡수도 빠르고 효과도 바로 나타난다고 한다.

그럼 확펜 어떻게 복용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 류마티스 관절염, 뼈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은 1회 1~2 캡슐, 1일 2회 복용.
  • 급성통풍은 처음 3캡슐, 발작이 사라질 때까지 8시간 간격으로 1 캡슐 복용.
  • 골격근장애, 수술후 통증, 발치 통증, 월경곤란증, 힘줄 염증, 활액 낭염은 처음 복용 2 캡슐, 이후 6~8시간 간격으로 1 캡슐(1일 총 용량이 5캡슐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
  • 편두통은 처음 복용 3 캡슐, 필요 시 30분 후 1~2캡슐 더 복용(1일 총 용량이 5캡슐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
소염 진통제 약, 확펜

복용 방법을 알아보니 난 첫 번째에 해당됐고, 약 먹는 시간을 맞추면 좋을 것 같아 아침에 한 알, 저녁에 한 알을 먹었다. 참고로 복용 방법은 성인 기준으로 작성된 거다.

그럼 확펜을 복용하기 앞서 주의 사항과 먹으면 안되는 사람 유형을 확인해 보자.

  • 복용 시 주의 사항 및 부작용
    • 매일 세 잔 이상 지속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이 이 약, 다른 해열 진통제를 복용 할 경우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
    • 심한 심혈 관계 혈전(혈관 막힘) 반응,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 시킬 수 있음.
    • 위 또는 장관(창자)의 출혈, 궤양 및 천공(뚫림)을 포함한 중대한 위장 관계 이상 반응의 위험을 증가 시킬 수 있음.
  • 복용 하면 안되는 사람
    • 소화성 궤양
    • 심한 혈액이상
    • 심한 간 장애
    • 심한 심기능부전
    • 심한 신장 장애
    • 심한 고혈압
    • 아스피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항염) 진통제에 과민증 및 이상반응 병력 환자.
    • 관상 동맥(심장 동맥) 우회로술 전후 발생 통증 치료.
  • 주의해야 될 사람
    • 소화성 궤양, 혈액 이상, 간 장애, 신장 장애.
    • 출혈 경향
    • 심기능 장애
    • 고혈압
    • 기관지 천식
    • 전신성 홍반(붉은 반점), 성루푸스
    • 혼합결합조직질환
    • 고령자(노인)
  • 부작용
    • 호흡 곤란, 혈압 강하, 서맥(느린 맥박), 식은땀, 두드러기, 발진.
    • 위 불쾌감, 위 통증, 복통(배 아픔), 구역, 구토, 식욕 부진.
    • 무과립구증, 호산구증다, 백혈구감소.
    • GOT, GPT 수치 상승, 황달, 간염.
    • 신장 장애, 사구체 신염, 혈뇨.
    • 졸음, 인식 기능 장애, 현기증(어지러움), 두통.

트립라인

이 약은 약사가 좋다고 해서 받아오긴 했지만, 효능, 효과를 보면 어째 관절을 주 목적으로 둔 약은 아닌 것 같다.

염증성 부종(부기) 완화, 수술 및 외상(상처)후 유즙울체(젖고임)가 이 약의 효능이다. 어쨌든 약을 받아왔으니 한번 먹어보자.

첫날 1회 2정, 1일 4회, 이후 유지량으로 1회 1정, 1일 4회 복용 한다. 목적 없이 먹으면 안된다. 그나저나 트립라인은 생각 외로 자주 먹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것 같다.

이 약은 유당을 함유하고 있어, 갈락토오스 불내성, 유당 분해 효소 결핍증 또는 포도당 갈락토오스 흡수 장애 등, 유전적 문제가 있는 환자는 먹지 말아야 한다.

또한 다음과 같은 사람은 약을 복용하기 전 치과 의사 또는 약사와 충분히 상담을 받아야 한다. 그럼 복용 중에 즉각 중단해야 되는 경우 까지 모두 알아보자.

  • 복용 전 전문가와 상의해야 될 상황
    • 혈액 응고 이상 환자.
    • 심한 간 장애, 신장 장애 또는 환자.
    • 임산부,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
    • 항응고제를 투여하고 있는 환자.
  • 약 복용을 즉각 중단해야 하는 경우.
    • 발진, 발적(풍혈되어 붉어짐)이 나타남.
    • 설사, 변비, 식욕 부진, 배가 거북함, 구역, 구토
    • 코피, 혈액 가래 등의 출혈 경향이 보일 때.
염증성 부종 완화 약, 트립라인

약 복용 후기

복용 방법을 잘 읽어보고, 합당하게 3일 간 꾸준히 먹어본 결과 많은 호전을 보였다. 첫 날에는 정말 허리가 아파서 잠도 잘 못 잤는데, 약을 먹은 다음날엔 편안히 잠에 들 수 있었다.

약에 진통제가 포함되어서 그런지 일하는데도 큰 무리가 없었다. 참고로 나는 제조 일을 하고 있어 꽤 활동량이 크다.

오늘이 약을 먹은 지, 3일이 지난 시점인데, 거의 다 나은 것 같아 내일부터는 복용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이번 주말에 병원은 한번 찾아가 봐야겠다.

마치며

허리를 삐끗하는 건 정말 한순간에 일어나는 것 같다. 마치 번개가 치는 것처럼 말이다. 신기한 게 다친 날에는 움직이는 게 수월했다는 거다.

그때 약을 먹었어야 했는데, 조치가 늦는 바람에 허리가 악화되 더 고생 했다. 다음부턴 다치면 바로 병원에 가던가 약국을 찾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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