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면,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당연히 식단 구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보편적으로 영양분도 풍부하면서 포만감이 높은 식자재를 구성해
드실텐데요.
살 빼기를 시도 할 땐, 건강한 식단 구성이 일반적이지만, 몸에
나쁜 음식을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은 다이어트 할 때,
의사들도 말린다는 음식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의사들도 말리는 음식은?
작년 의사들이 다이어트 하는 사람에게 절대 먹으면 안되는 음식을 설문 조사한
적이 있었는데요.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음식은 바로 단 음식이었습니다.
단
음식은 보통 칼로리가 높고 포만감이 낮아 과식을 유발합니다. 또한 도파민 분비를
유도해 기분을 좋아지게 하고, 단 음식을 더 찾게 만들어 결국, 살이 찌는 체형으로
변화 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이 밖에 순위는 인스턴트 식품, 고탄수화물,
고나트륨, 고지방 순으로 정해졌습니다.
과당과 포도당 과다 섭취가 다이어트에 나쁜 이유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앞서 과당과 포도당 섭취에 대한 이론을 알게 되면 살을 빼는
건 물론 건강에도 많은 유익함을 줄 것입니다.
그럼 과당과 포도당 과다
섭취가 몸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과당 섭취를 많이하면?
다른 성분과 다르게 과당은 대부분 간이 분해를 도맡아 합니다. 대부분 당은 간으로
흡수되 중성 지방으로 바뀌게 되죠.
점점 간에 지방이 축척 되면, 지방간으로 발전 되고, 여러 경로로 체지방이 증가되 살 빼기가 어려운 환경이 조성됩니다.
포도당 섭취가 과하면?
식사나 간식 또는 음료를 통해 포도당 섭취가 과하게 되면, 혈액 속 포도당 수치가
빠르게 올라갑니다.
이때 췌장은 높아진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 분비를 많이 하게 되는데요. 한두 번은 괜찮겠지만, 과정이 반복되면,
인슐린 분비 기능을 갖은 췌장이 부하를 받게 되어 몸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됩니다.
보통 췌장에 부담이 생기면, 과도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액에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되는데요.
순간 혈당이
떨어지게 되면, 몸은 다시 포도당 섭취를 원하게 되고, 결국 평소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는 것이죠.
현명하게 과당과 포도당 섭취 줄이는 방법은?
식약처에서 권장하는 하루 당류 적정 섭취량은 약 50g 입니다.
가공
식품을 구매할 땐 원재료명을 꼭 확인하여 액상 과당, 고과당 시럽, 옥수수 시럽,
말토덱스트린 등이 포함 되어 있다면 피하는 게 좋습니다.
제품 하나에
함유된 당류가 높다면, 섭취 양과 빈도를 줄이거나 다른 음식으로 대체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렌지 주스와 같은 형태보다는 과일을 직접 먹을 때,
식이섬유가 상승하는 혈당을 억제하는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운동인데요. 운동은 근육을 움직이게 만들어 포도당을 스스로 끌어들여
혈당 수치를 안정 시킵니다.
결론적으로 가장 현명한 선택은 식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 활동을 실천하는 방법입니다.
마치며
다이어트는 결국 지속 가능한 습관과 균형 잡힌 식단에서 시작됩니다. 과당 섭취가
많으면, 다른 식품보다 지방 합성이 쉬워지고, 잦은 단 음식 섭취가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단맛에 의존하기보다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고루 섭취하면서도
과도한 당류는 줄이려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과일을 어느 정도로 먹어야 좋은지, 단 음료 대신 무엇을 마셔야 할지 등 구체적인
생활 습관을 조금씩 조정해 나간다면, 과당 섭취를 줄이고 체중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다이어트할 때는 ‘단 음식’이 빠른 포만감을 줄 것 같아도, 오히려 더
많은 열량 섭취와 식욕 폭발을 부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다이어트를 계획 중이시라면, 이번 기회에 과당 섭취 습관도 점검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꾸준한 실천이 건강한 몸과 목표 체중 달성에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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