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수 백지영 씨가 유튜브를 통해 “탄수화물을 끊고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백지영 씨는 서울 논현동의 닭한마리
전문점을 찾아 식사를 즐겼는데요.
“요즘 입맛이 없어서 탄수화물을 전혀 먹지
않았다”하며, 말한 것과 달리 닭고기를 폭풍 흡입? 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자아냈죠.
백지영 솔직한 몸무게 공개!
더욱 눈길을 끌었던 건 그녀가 “최근에 60kg를 찍었다”고 솔직하게 몸무게를
공개한 점이에요.
촬영진이 “그럼 다이어트를 해서 몸무게가 다시 빠진 거냐”고
묻자, 백지영 씨는 “아니, 그만큼 확 찐 거지!”라고 답해 솔직담백한 그녀 만에 매력을
드러냈습니다.
탄수화물 절대 끊으면 위험해!
하지만, 실제로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다이어트는 주의가 필요한데요.
탄수화물은 뇌와 근육의 주된 에너지원이라, 부족해지면 피로·집중력 저하·두통
같은 부작용이 따를 수 있거든요.
게다가 에너지가 부족하면 몸은 지방뿐 아니라
근육까지 같이 태우기 때문에, 무리하게 조절할 경우 근육이 사라질 위험도
커집니다.
다이어트는 좋은 탄수화물로 대처해야...
예를 들어 정제된 밀가루나 설탕처럼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탄수화물보다는 통곡물·고구마·채소 등 소화 흡수가 완만한 복합 탄수화물을 챙겨 먹는 편이 훨씬 건강에 득이 됩니다.
백지영 씨가 찾은 ‘닭한마리’ 역시 다이어트할 때 꽤 괜찮은 선택이 아닌가 싶어요.
닭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특히 닭가슴살은 지방 함유량이 비교적
적으니까 포만감도 높여주면서 근육 유지 향상에도 도움이 되죠.
다만, 국물에 간장이나
소금이 많이 들어가면 나트륨이 많아져 부종이 생길 수 있으니, 다이어트 중이라면
국물을 적게 떠먹고 닭고기와 채소 위주로 식사하시는 게 좋아요.
또 칼국수 면이나
떡을 추가해버리면 탄수화물 섭취량이 훌쩍 늘어나게 되니 주의하셔야 겠죠?
마치며
백지영 씨처럼 나만의 체중 관리법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 패턴을 고려한 밸런스 잡힌 식단이라는 점! 식사를
즐기면서도 관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찾아보면 좋겠네요.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기보다는, 조절하고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해 보입니다.
다이어트 중인데도 닭한마리 한 그릇 든든히 먹고 싶을 땐, 국물보다는 채소와 고기를 중심으로 먹어보세요. 분명 맛과 건강 모두를 잡으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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